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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Wizard Weekly

20160404 화장품Wizard Weekly

 


1.     김포·김해공항 면세점 유찰참여업체 없어

1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한국공항공사의 입찰이 이날 마감했으나 참여 업체가 없었음

•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3층 면세점 DF1, DF2 구역을 각각 연간 최소 임대료 295억원, 233억원의 조건으로 입찰

• 현재 롯데와 호텔신라가 각각 운영 중인 김포공항 면세점 두 곳은 다음 달 12일 특허가 만료될 예정

•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료가 지나치게 높아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공항면세점은 수익보다는 시내면세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운영하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입찰이 어렵다"고 말했음

•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입찰 참여 결정이 쉽지 않았다" "향후 참여 여부는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음

• 공항공사는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을 임대료 변동 없이 같은 조건으로 재공고했다. 김포공항에 대해서도 조만간 재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


 

2.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웨딩케어 시장 진출

30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는 서울 압구정에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브랜드 최초로 웨딩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임. 웨딩패키지에는 예비 신랑·신부 전용 상품으로 얼굴, 등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100만원, 10회 기준)과 전신 관리 프로그램(300만원, 12회 기준) 으로 나눌 예정

• 설화수 제품을 이용한 스파 서비스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만 제공했다. 하지만 대규모 플래그십 매장이 오픈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고심한 것으로 보임

• 웨딩 패키지 외에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손을 잡고 투숙객을 대상으로한 연계 상품을 기획



3.     쿠팡과 '최저가 전쟁' 3주 만에 재개한 정용진

• 이마트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물량 공세로 전환했다. 참치와 스팸, 샴푸·린스 등 3개를 동시에 최저가 품목으로 정했다. 이마트는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 다음주 이후로 계획했던 참치캔과 스팸통조림 할인을 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음

• 이 세 품목은 최근 온라인 시장 판매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참치캔 매출은 1년 전보다 13.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마트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에선 13.6% 늘었음

• 이마트가 최저가 경쟁을 이어가는 이유는 젊은 소비자를 되찾아오기 위해서다. 이마트의회춘 프로젝트는 올 들어 본격 시작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사진)은 지난해 말왜 이마트 매장에 젊은 고객들이 없느냐고 임직원을 다그쳤다. 쿠팡을 비롯한 소셜커머스로 20~30대 소비자가 빠져나가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마트가 늙어간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얘기

• ‘회춘 프로젝트’ 2탄은 레저형 쇼핑몰 조성이다. 마트를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라 놀이터나 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9월 경기 하남에 문을 열 예정인 국내 최대 쇼핑 테마파크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이 대표작


 

4.     2월 온라인 쇼핑 전년대비 22.7%↑…절반 이상 '엄지족'

•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6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2월 소매판매액은 29180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691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7% 늘었음

• 온라인쇼핑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무려 54.0%가 늘어난 23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1.0%에 달했음

• 상품군별로 보면 가방(46.9%), 화장품(41.4%), 가구(41.2%), 스포츠·레저용품(32.0%)의 전년동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두드러짐

• 모바일 쇼핑 거래액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8.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그다음이 가방(94.3%), 음반·비디오·악기(92.6%), 가구(86.4%)

• 아동·유아용품(64.7%), 신발(63.3%), 의복(60.3%), 화장품(60.0%)에서는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60% 이상으로 나타났음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의 거래액은 17150억원으로 같은 기간 16.9% 증가


 

5.     이마트, 중국 티몰에서 동종업계 매출 1위 달성

•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알리바바 티몰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한 후 올 3월까지 1년간 총 42만건의 주문과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음

• 매출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마트 실적은 티몰 글로벌 한국관에 입점해 있는 유통업체중에서 1위에 해당한다. 전체 업종 업체중에선 2위였다. 전체 1위는 LG생활건강이 차지했음

4월부터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한국의 유명 화장품, 산아제한 정책 해제로 인해 수요가 늘것으로 보이는 유아용품의 상품도 확대할 예정

• 이마트는 티몰 배송 경쟁력도 더욱 높혔다. 늘어나는 상품수와 주문물량의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기존 이마트 가든파이브 지점에서 담당하던 티몰 상품 배송을 지난 2월 본격 가동한 김포물류센터로 이관해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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